가톨릭 기도문 - 축복의 하루를 만드는 기도 (아침기도/저녁기도)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고 의미있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진실된 대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이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따라서 아침과 저녁에 하는 기도가 있다면 자기 자신을 응원하고 돌아볼 수 있으며, 축복으로 가득한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축복의 하루를 만드는 천주교 기도문인 아침 기도와 저녁 기도를 낭독해 보며, 오늘 하루도 즐겁고 의미있는 행복의 하루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천주교 기도문 - 성월 기도 (성요셉/성모/예수성심/순교자/묵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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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도

 

(십자 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아멘 

 

◎ 하느님, 저희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시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 주소서.

    아멘

 

╋ 우리 주 하느님께 권능과 영광

    지혜와 굳셈이 있사오니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영원히 받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하느님,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저녁 기도

 

(십자 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잠깐 묵상하며 반성한다>

 

◎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기에

    악을 저지르고 선을 멀리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주실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나이다.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주실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나이다.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좋으시므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오늘 하루도 이미 저물었나이다.

    이제 저희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주님을 흠숭하며

    지금 이 순간까지 베풀어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나이다.

◎ 아멘

 

╋ 전능하진 천주

    <십자 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시고 지켜 주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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