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기도문 - 가족 행복 기도 (부부/자녀/엄마/아빠)

기독교의 기도는 우리의 뜻을 관철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자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도록 수정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가족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기도문 낭독을 통해서 더욱 가족애 넘치는 하루를 보내 보시기 바랍니다. 부부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그리고 엄마와 아빠를 위한 기도를 가족 모두가 함께 손잡고 낭독하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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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1. 부부를 위한 기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아래

부부로 하나 되게 하신 주님,

믿음 안에 한 몸 된 우리 부부가

기꺼이 서로의 우산이 되게 하소서.

 

세찬 비바람이 불어올 때,

우산을 꺼내어

내가 아닌 배우자를 위해

먼저 펼쳐 들 수 있는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공감하고

그 어느 때든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게 하소서.

 

서로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지며

의지하게 하소서.

 

아플 때 함께 아파하고

슬플 때 같이 우는 부구가 되게 하소서.

 

서로를 보듬고

사랑할 때 하나됨의 신비를 경험하게 하시고

두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부부로서의

행복을 매일 발견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 부부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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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 자녀를 위한 기도

 

사랑스러운 귀한 자녀를 맡겨주신 주님, 

우리 자녀가 몸과 마음의 키가 건강하게 자라고

지혜가 자라며

예수님의 상냥함을 닮은

사랑스러운 아이로 성장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알아

세상적인 지식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살아가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친구를 포용할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게 하소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지 않게 하시고

혹 상처받았을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게 회복하게 하소서.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꿈이

우리 자녀의 모든 삶을 통해

아름답게 열매 맺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 자녀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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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3. 엄마를 위한 기도

 

사랑하는 예수님,

저는 엄마를 사랑해요.

 

그리고 엄마도 언제나

저를 무척이나 사랑하신다고 느껴요.

 

그런데 가끔 엄마의 사랑이

불편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이상하게 마음과는 반대로

짜증을 내고 엄마를 더 속상하게 해요.

 

엄마에게 기쁨을 드리면 좋겠는데

자꾸 실망을 안겨드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이런 제 마음을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예수님, 저와 다른 사람들을 통해

엄마가 상처받지 않게 지켜주세요.

 

엄마의 몸과 마음이 평안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늘 행복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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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4. 아빠를 위한 기도

 

사랑하는 예수님, 

아빠는 가끔 저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물론 아빠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는 건 아니에요.

 

아빠의 정성과 도움으로

제가 살고 자라고 있다는 건 알아요.

그리고 아빠도 저와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어지럽게 섞여있어요.

 

예수님,

아빠를 향한 제 복잡한 마음을 받아주세요.

그리고 오늘 하루도 아빠를 지켜주세요.

아빠가 상처받고 아픈 건 싫거든요.

 

예수님께서 언제나 아빠와 함께해 주셔서

아빠가 하는 일이 잘 되게 해 주시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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