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 배고플 때 읽는 시 - 국수가 먹고 싶다 (by 이상국)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엄마가 가느다란 소면으로 해 주시던 따뜻한 멸치 국수 한 그릇이 생각납니다.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정겨운 음식인 국수를 맛깔나는 언어로 아름다운 시(詩)로 만들어 낸 이상국 시인은 최고의 요리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국 시인의 "국수가 먹고 싶다"를 읽고 오늘 하루는 마음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배고플 때 읽으면 제격인 시인 이상국 시인의 "국수가 먹고 싶다"를 마음 깊숙이 간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시인 국수가 먹고 싶다 사는 일은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길거리에 나서면고향 장거리 길로소 팔고 돌아오듯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국수가 먹고 싶다 세.. 카테고리 없음 2024. 5. 15. 더보기 ›› 가톨릭 기도문 - 가정 행복 기도 모음 (자녀/부모/조부모) 주님의 은총이 가득 넘치는 곳이 바로 우리의 가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쉽게도 요즘은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 살다 보니 가족의 사랑을 느끼기 쉽진 않지만 늘 멀리서라도 나를 응원하고 사랑을 전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오는 듯 합니다. 오늘은 가톨릭 기도문 중에서 가정의 평화와 가족의 건강을 빌 수 있는 특별한 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 부모, 그리고 조부모를 위해 오늘은 주님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가톨릭 기도문 ① - 자녀를 위한 기도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저의 자녀 OOO를 당신의 보호하심에 맡기나이다. OOO가 지혜와 덕을 쌓으며 살게 하시고세상의 악을 이겨내고 주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도록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소서. OOO가 길을 잃.. 카테고리 없음 2024. 5. 15. 더보기 ›› 좋은 시 추천 - 내 만일 (by 강은교 시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길이 막막하신가요? 그럴 때는 아름다운 시 한 편을 손으로 적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몰래 건내줘 보시기 바랍니다. 짝사랑의 마음을 가득 품은 강은교 시인의 "내 만일"이라는 시는 당신의 사랑을 전하기에 최고의 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신이 폭풍이 되고, 안개가 되고, 그리고 종소리가 되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속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내 만일 - 강은교 시인 내 만일 폭풍이라면저 길고 튼튼한 벽 너머로한번 보란듯 불어볼 텐데...그래서 그대 가슴에 닿아볼 텐데... 번쩍이는 벽돌쯤 슬쩍 넘어뜨리고벽돌 위에 꽂혀 있는 쇠막대기쯤눈 깜짝할 새 밀쳐내고그래서 그대 가슴 깊숙이내 숨결 불어넣을 텐데... 내 만일 안개라면저 길고 튼튼한 벽 너머로슬.. 카테고리 없음 2024. 5. 15.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다음